미술가 4명이 펼치는 오묘한 세상…국립현대미술관 '올해의 작가상' 전시회

입력 2017-09-12 18:26  

[ 양병훈 기자 ]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‘올해의 작가상 2017’ 전시회가 13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.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써니킴, 백현진, 박경근, 송상희 등 네 명이다.

써니킴은 ‘어둠에 뛰어들기’라는 주제로 회화와 설치작업을 선보인다. 상실되고 불안정한 기억의 이미지들을 회화 형식으로 구성해 ‘완벽한 이미지’의 실현을 시도했다. 백 작가는 ‘실직폐업이혼부채자살 휴게실’을 주제로 도피처이자 명상의 장소가 되는 복합문화공간을 재현한다. 박 작가는 ‘거울 내장: 환유쇼’라는 주제로 로봇의 일률적인 제식 동작을 연출한다. 송 작가는 ‘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’라는 주제로 영상작품을 만들었다.

이 가운데 1명은 오는 12월5일 ‘올해의 작가’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. 지난 2월 현대미술관 등은 이들을 전시 작가로 선정해 창작 후원금 4000만원을 줬다. 전시회는 내년 2월18일까지다. 관람료 4000원. (02)3701-9500

양병훈 기자 hun@hankyung.com




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! 실시간 환율/금융서비스 한경Money
[ 무료 주식 카톡방 ] 국내 최초,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< 업계 최대 카톡방 > --> 카톡방 입장하기!!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